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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영화


블리자드의 인기 판타지 게임 워크래프트가 드디어 팬들의 기다림속에 문을 열었습니다.

게임을 소재로한 다양한 영화들이 그동안 팬들을 많이 실망 시켰지만.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반지의 제왕에 뒤지지 않는 화려한 cg 효과와 20년의 노하우가 집약된 웅장한 판타지 영화입니다.

과연 이 워크래프트는 어떤 수준의 영화 일까요? 이영화는 워크래프트의 초기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과거 게임을 통해 블리자드는 워크래프트 어드벤쳐를 제작했으나 기술 경험부족으로 중도 포기합니다.

그 게임에 담긴 스토리도 영화에 들어갑니다. 초반에 와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에 등장했던 드래나이가 노예로 잡혀 등장하며 거대 차원문도 구현되었으며 오크무리가 인간과 대면해 싸우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거대오크의 표현과 움직임은 최고의 시각효과로 마치 실제 살아 숨쉬는 생명체의 느낌을 영화에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하지만 이영화는 블리자드의 게임에 별 지식이 없다면 재미를 크게 느낄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단지 초록 덩치와 인간이 싸우고 마법이 작렬하는 시각효과만 보는 느낌일듯 합니다. 영화는 속편도 등장할 예정이며 중국에서는 와우 유저가 매우많아 대박을 터트린 영화 입니다. 코스츔 복장으로 극장에 가며 휴먼과 오크로 극장에서 코피 터지는 현실 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극장에선 어떤 책임도 없다는 공고를 게시 했습니다. 영화는 스타워즈에 뒤지지 않는 멋진 영화미를 제공하며 실망스럽지 않은 블리자드의 게임 실사 영화판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블리자드 게임사에는 전문 스토리 제작자가 존재하며 그의 노력이 영화화 되어 큰 감동을 선사합니다.

게임 메뉴얼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극장에서 숨쉬고 시각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걸 본다는건 게임보다 다른 어떤 큰 의미로 다가올듯합니다.


영화 이미지